[제10회 GCU 생활수기 공모전] 김지윤 아동복지상담학과 <아동복지상담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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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기행문
아동복지상담학과 김지윤
학교에서 일본으로 졸업여행 및 수학여행을 간단다.
갈 상황이 아니었지만 지금이 아니면 언제 가겠냐 싶어 독하게 마음먹고 결심을 했다.
그래 이웃 나라인데 가보자. 우선 일본 국민들이 어떻게 생활하기에 부의 나라가 되었고 국민들의 어떤 건전함이 몸에 배어 있는지 알고 싶었다. 일정표를 보니 오사카, 나라, 교토, 고베 아리마 온천 등으로 이루어져있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온천욕이 가장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았다.
<8월 29일 목요일>
청주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새벽 4시 30분 버스에 올랐다. 가는 도중 많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새벽이라 차도 막히지 않고 뻥 뚫린 고속도로를 달려 6시 20분 인천공항에 도착, 너무 일찍 왔는지 학우님들이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하긴 7시 30분까지인데 너무 빠르긴 했다. 시간이 지나고 교수님과 학우님들을 만날 수 있었다.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에 올랐다.
마침 자리가 창가 쪽이라 비행기에서 구름 위를 마음껏 내려다볼 수 있었다. 하늘의 희고 흰 구름은 솜사탕을 연상케 했고 손을 쭉 뻗으면 잡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